분당제생병원 확진자 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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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 제생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받아 

3월 6일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었다.

확진자는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모두 8명으로 밝혀졌다.

병원을 비롯해 집단시설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야탑동에 거주하고 있는 76세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분당제생병원에서 부천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될 때

이 환자의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감염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제생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관리

방역을 위해 외래 진료 및 응급센터 진료를 중단하니 양해 바랍니다."라고

안내 문자를 보냈다.

분당 제생병원은 이어 진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