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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불 주민4000여명 대피 헬기추락

울산 울주군에 산불이 나서 헬기를 14대 투입했다고 한다.

주민 4000명도 대피했다고한다.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이 번지면서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 중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됐다.

그러나 대기가 건조한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불을 끄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민간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이 난 인근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단지 1600여 가구와

인근 주택가 등 주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주위에 민가는 없어 당

국은 이 아파트를 저지선으로 삼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